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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제주도 런닝 명소 TOP 7 | 푸른 바다와 함께 달리는 코스 추천

by howcandothing 2025. 2. 26.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공기가 어우러져 러너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안도로부터 한라산 자락의 트레일 러닝 코스까지, 제주도에는 다양한 러닝 명소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도에서 러닝하기 좋은 곳 7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용두암 해안도로

코스 특징: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용두암부터 이호테우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입니다.

• 코스 길이: 약 5~7km
• 특징: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어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장점
• 추천 시간대: 일몰 시간, 해 질 녘 바다 풍경이 장관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러닝하기 좋은 코스로, 여행 온 러너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 협재해변 – 한림공원 코스

코스 특징: 제주 서쪽에 위치한 협재해변에서 시작해 한림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 코스 길이: 약 6~8km
• 특징: 모래사장이 아닌 산책로 위주라 러닝하기 적합
• 추천 시간대: 오전 7~9시, 해변이 한적한 시간대

협재해변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아침 러닝을 하기 좋습니다.

3. 성산일출봉 해안길

코스 특징: 제주 동쪽 성산일출봉 주변 해안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입니다.

• 코스 길이: 약 4~6km
• 특징: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당히 섞여 있어 지루하지 않은 코스
• 추천 시간대: 일출 시간,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보며 달릴 수 있음

특히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달리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4. 중문 해안도로

코스 특징: 제주 중문 관광단지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입니다.

• 코스 길이: 약 5~7km
• 특징: 중문해수욕장, 주상절리 등 제주 대표 관광 명소와 함께 달릴 수 있음
• 추천 시간대: 오전 6~8시, 관광객이 몰리기 전 조용한 시간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한 중문 지역은 깔끔한 도로 환경 덕분에 쾌적한 러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이호테우 해변 – 도두봉 코스

코스 특징: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이호테우 해변에서 시작해 도두봉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 코스 길이: 약 6km
• 특징: 도두봉 정상에서 보는 제주 시내 전경이 아름다움
• 추천 시간대: 저녁 7~9시, 야경을 감상하며 러닝하기 좋음

코스 후반부 도두봉 오르막이 있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보상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6. 사려니숲길 트레일 러닝 코스

코스 특징: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삼림욕 코스인 사려니숲길에서의 트레일 러닝.

• 코스 길이: 약 10~15km
• 특징: 울창한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는 힐링 코스
• 추천 시간대: 오전 8~10시, 햇살이 부드러운 시간대

포장된 도로가 아닌 흙길이 대부분이라 무릎 부담이 적고, 피톤치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7. 한라산 1100고지 도로

코스 특징: 한라산을 오르며 고지대의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러닝 코스입니다.

• 코스 길이: 약 8~12km
• 특징: 고도가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증가하지만, 제주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점
• 추천 시간대: 오전 6~9시, 한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음

러닝보다는 경사가 있는 언덕 달리기 훈련에 적합하며, 심폐 지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침표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해안도로, 산책로, 숲길, 산악 코스 등 다양한 러닝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러닝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러닝을 통해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