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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러너들의 성지! 서울 근교 한강 외 숨은 러닝 명소

by howcandothing 2025. 2. 14.

서울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강공원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코스를 달리다 보면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강 외에도 숨은 러닝 명소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풍경과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남산 둘레길 – 도심 속 힐링 러닝 코스

남산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남산 순환도로는 약 7.5km 길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러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남산 도서관에서 출발하여 백범광장, N서울타워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달리면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러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남산도서관 → 백범광장 → N서울타워 → 남산공원 순환도로 (약 7.5km)

포인트:
✔️ 서울 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음
✔️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러닝 추천
✔️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섞여 있어 다양한 훈련 가능

2. 북서울 꿈의숲 – 조용하고 한적한 러닝 명소

한강처럼 붐비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러닝을 즐기고 싶다면 북서울 꿈의숲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녹지가 풍부하고 공기가 맑아 상쾌한 기분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러닝 코스는 약 5km 정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꿈의숲 아트센터 → 월영지 →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 꿈의숲 둘레길 (약 5km)

포인트: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 숲속에서 상쾌한 공기 마시며 달릴 수 있음
✔️ 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

3. 탄천 러닝 코스 – 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달리기

탄천은 한강과 이어지는 하천으로, 송파구, 강남구, 성남시를 거쳐 흐릅니다. 이곳은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러닝 코스가 있어 많은 러너들이 찾는 곳입니다. 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여름철에도 비교적 쾌적한 러닝이 가능합니다.

추천 코스:
탄천종합운동장 → 양재천 합류지점 → 한강 합류지점 (약 7km)

포인트:
✔️ 한강보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달릴 수 있음
✔️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러닝 가능
✔️ 자전거 도로와 함께 조성되어 있어 편리한 동선

4.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 둘레길 – 자연 속 힐링 러닝

서울대공원 내 호수 둘레길은 약 4.3km로 이루어진 코스로, 평탄한 길이어서 초보 러너들도 쉽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공원 내 위치해 있어 공기가 맑고, 사슴과 같은 동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추천 코스:
서울대공원 입구 → 호수 둘레길 한 바퀴 → 대공원역 (약 4.3km)

포인트:
✔️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러닝 코스
✔️ 평탄한 코스로 초보 러너에게 추천
✔️ 봄철 벚꽃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

5.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 넓은 하늘과 탁 트인 풍경

한강변에 위치한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넓고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러닝 명소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도로와 러닝 트랙이 잘 정비되어 있어 달리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경기장을 따라 달리면 강과 하늘이 맞닿는 시원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미사리 조정경기장 주차장 → 조정경기장 순환코스 (약 6km)

포인트:
✔️ 넓고 쾌적한 러닝 환경
✔️ 바람이 시원해 여름철에도 적합
✔️ 장거리 러닝 훈련에 추천

마침표

서울 근교에는 한강 외에도 숨은 러닝 명소들이 많습니다. 도심 속 힐링을 원한다면 남산 둘레길과 북서울 꿈의숲, 강변에서 시원하게 달리고 싶다면 탄천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자연 속 러닝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대공원 호수 둘레길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러닝 스타일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더욱 즐거운 러닝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