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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런닝 거리 늘리기! 심폐지구력 높여 더 오래 달리는 훈련법”

by howcandothing 2025. 2. 22.

러닝을 하다 보면 “조금만 더 오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숨이 차고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더 이상 달리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는 심폐지구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가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를 향상시키면 같은 거리도 더 수월하게 달릴 수 있고, 러닝 거리를 점진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러닝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심폐지구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심폐지구력이 중요한 이유

심폐지구력이 높아지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더 오랫동안 달릴 수 있음
✅ 숨이 덜 차고 피로가 줄어듦
✅ 러닝 속도를 유지하기 쉬움
✅ 운동 후 회복이 빨라짐

러닝을 할 때 숨이 쉽게 차거나, 일정 거리 이상을 뛰면 힘들어지는 이유는 근육과 심장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면 같은 거리를 달려도 피로도가 줄어들고, 더 오래 뛸 수 있습니다.

2.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핵심 훈련법

① 인터벌 트레이닝 (Interval Training)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훈련 방법입니다.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 훈련 방법:

1. 30초1분 빠르게 달리기 (최대 속도의 8090%)
2. 1~2분 천천히 조깅하거나 걷기
3. 위 과정을 5~10회 반복

이 훈련을 하면 심장과 폐가 더 많은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러닝 거리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② LSD(Long Slow Distance) 러닝

LSD 러닝은 낮은 강도로 오랜 시간 달리는 훈련으로, 마라톤 선수들도 기본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 훈련 방법:

•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에서 천천히 30~90분 동안 지속적으로 달리기
• 주 1~2회 실시하여 심장과 폐의 지구력을 기르기

이 훈련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아지고, 지구력이 증가해 점점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됩니다.

③ 템포 러닝 (Tempo Run)

템포 러닝은 본인의 레이스 페이스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며 달리는 훈련입니다.

✅ 훈련 방법:

1. 15~20분간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유지하며 달리기
2.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이 훈련은 젖산 역치를 높여 러닝 중 피로가 덜 쌓이게 해주고, 장거리 러닝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④ 언덕 러닝 (Hill Training)

언덕을 뛰는 것은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언덕을 오를 때는 심장이 더 많은 힘을 쓰고, 폐는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훈련 방법:

1. 경사가 있는 언덕(50~100m) 선택
2. 최대 속도의 70~80%로 언덕을 전력 질주
3. 정상 도착 후 천천히 걸으며 내려오기
4. 5~10회 반복

이런 훈련을 하면 평지에서 뛸 때 훨씬 더 가볍게 뛸 수 있게 됩니다.

3.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보조 운동

러닝뿐만 아니라, 심폐 기능을 높이는 다른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줄넘기 – 10~15분 동안 꾸준히 하면 심폐 기능이 빠르게 향상됨
✅ 자전거 타기 – 무릎 부담 없이 심폐지구력 증가
✅ 수영 – 심장과 폐를 동시에 단련하는 최고의 운동
✅ 버피 테스트 – 짧은 시간 내 심폐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신 운동

4. 효과적인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TIP

✔ 주 3~4회 이상 꾸준히 훈련하기 – 심폐지구력은 지속적인 훈련이 필수
✔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기 –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강도를 증가
✔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 회복도 훈련의 일부!
✔ 올바른 호흡법 익히기 –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호흡법 연습
✔ 체내 수분 유지하기 – 수분 부족은 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

마침표

 

꾸준한 훈련이 답이다!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훈련과 점진적인 강도 증가가 핵심입니다.

✅ 인터벌 훈련으로 심장을 단련하고
✅ LSD 러닝으로 지구력을 높이며
✅ 템포 러닝과 언덕 러닝으로 퍼포먼스를 향상

이런 방식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한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오래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